2025.12.09 (화)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6.4℃
  • 구름조금서울 6.3℃
  • 맑음대전 5.2℃
  • 맑음대구 7.1℃
  • 맑음울산 6.3℃
  • 맑음광주 6.3℃
  • 맑음부산 7.0℃
  • 맑음고창 5.2℃
  • 구름조금제주 9.2℃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3.0℃
  • 맑음금산 2.9℃
  • 맑음강진군 7.0℃
  • 맑음경주시 6.7℃
  • 맑음거제 4.5℃
기상청 제공

15일 제주-하이난 교류 25주년 기념 공예 교류전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오후 4시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비대면 화상 방식으로 제주 전통복식과 천연염색 - 하이난 리진(黎锦공예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하이난성과의 자매 교류 25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제주의 천연염색과 함께갈옷의 전통·역사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민족 전통복식인 리진전통공예를 알린다.

 

교류전에는 양 도시의 의상디자인 전공자와 학생들이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제주도는 갈옷의 역사·풋감과 쪽 염료의 특성을 소개하고, 감물들이기 등 간단한 시연 과정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제주의 순수한 자연과 햇살 속에서 탄생한 제주의 향토 색 짙은 감물염색과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복식문화를 소개한다.


 

하이난성은 전통 방직염색 자수공예의 아름답고 화려한 리진문화와 이를 보전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제주도는 이번 공예전을 시작으로 2025년 교류 30주년까지 5년 동안 양 지역 전통 음식문화 전통 혼례문화 전통 놀이문화 전통 시장투어 등 전통문화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우의를 더욱 다지고, 공동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하이난성은 문화·관광뿐 아니라 국제행사 상호 참가, 청소년·대학생·공무원·연구기관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