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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우당도서관 물품 기증 감사패 전달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우당도서관 건립의 토대인 우당 김용하 선생의 친필 서예 유품을 기증한 김문택 님(제주시 일도이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당 김용하 선생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우당도서관을 기증한 고 김우중 회장의 부친으로, 이번 기증품은 김용하 선생의 친필로 작성한 서예 유품이다.

 

기증품은 남송 말기, 원나라 초기의 문인인 옹삼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사시독서락(사계절 독서의 즐거움) 중에 가을과 겨울 독서의 즐거움을 노래한 10폭의 서예 병풍이다.

 

이 기증품은 지난 528일에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81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기증품은 현재 우당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당도서관 로비 벽면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귀중한 유품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이번 물품 기증을 계기로 우당 도서관 건립자들의 마음을 기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여가생활의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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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 고시 효력정지에 즉시 항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둘러싼 소송에서 법원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에 대한 효력을 일시 정지시켜 공사가 중단된 것은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즉시 항고하고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집행정지 신청 인용 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제주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없이 진행한 것에 유감을 표하면서, 법원의 결정을 존중하되 지역사회의 우려가 없도록 적극적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21일 광주고등법원 제주 제1행정부는 월정리주민 5명이 ‘공공 하수도 설치(변경) 고시 무효 확인’ 소송을 통해 집행 정지를 신청한 것에 대해 23일 인용 결정을 하고 고시의 효력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에 따라 증설고시 무효 확인 소송의 항소심 선고일로부터 2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제주도는 법원의 결정사항을 법무부에 보고하고 23일자로 증설공사를 일시 중지시켰으며, 집행 정지 결정사항에 대해 법무부에 항고 지휘요청을 하고 즉시 항고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24년 1월 30일 고시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뒤 2월 2일 항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 3월 20일 항소이유서 제출 등 항소 준비절차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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