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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우당도서관 물품 기증 감사패 전달

안동우 제주시장은 15일 우당도서관 건립의 토대인 우당 김용하 선생의 친필 서예 유품을 기증한 김문택 님(제주시 일도이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우당 김용하 선생은 제4대 제주도지사를 지낸 바 있으며 우당도서관을 기증한 고 김우중 회장의 부친으로, 이번 기증품은 김용하 선생의 친필로 작성한 서예 유품이다.

 

기증품은 남송 말기, 원나라 초기의 문인인 옹삼의 작품으로 전해지는 사시독서락(사계절 독서의 즐거움) 중에 가을과 겨울 독서의 즐거움을 노래한 10폭의 서예 병풍이다.

 

이 기증품은 지난 528일에 감정평가를 완료했으며, 812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기증품은 현재 우당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우당도서관 로비 벽면에 전시할 예정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귀중한 유품을 흔쾌히 기증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이번 물품 기증을 계기로 우당 도서관 건립자들의 마음을 기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문화 여가생활의 경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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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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