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혈액원‘아름다운 동행’

()제주여성가족연구원(민무숙 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825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성평등 제주사회생명을 나누는 헌혈, 우리의 아름다운 동행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동행 정기적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업 여성가족분야 및 사회적 약자 분야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 정기적 헌혈 동참 및 헌혈문화 홍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협업 건전한 기부 문화 및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실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문화 확산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역상생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호규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장은 지역사회에서의 헌혈 증진활동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고사리회라는 사랑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실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