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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무더위를 잊고 떠나는 예술여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202182()부터 86()까지 한라초등학교에서 도내 초···특수학교 교사 87명을 대상으로 2021 아름다운 예술여행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인성 및 창의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교교육과정에서 교원의 예술교육 역량 강화 및 학생중심 예술수업 개선을 위한 예술교육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교사들의 미술기초능력 함양을 위하여 드로잉, 수채화, 만화, 조형물 만들기 등 4개 분야에서 이론 강의와 실기수업을 병행하여 강좌별 15시간을 진행하였다. 학교현장에서 미술시간 뿐 아니라 학생교육활동 속에서 미술기초 기능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이 짜여져 있어 학교예술교육 내실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로잉과 수채화 연수 보조강사로는 애월고 미술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조형예술과와 홍익대 서양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 봉사해 주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2017년부터 읍면지역 일반 고등학교 중 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예술학과(미술과, 음악과) 설치하여 특수목적고등학교의 교육과정에 따라 공교육에서 예술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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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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