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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기준 18명 신규 확진

8명 제주 확진자 접촉자, 2명 타지역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5시 현재 18(제주 #1531~1548)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5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18명 중 8(제주 #1532, #1534~1536, #1542·1543·1547·1548)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중 4(제주 #1534·1536·1547·1548)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8(제주 #1531·1533·1537·1539·1541·1544~1546)은 코로나19 유증상자, 2(제주 #1538·1540)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특히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중 4(제주 #1534·1535·1547·1548)은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1(제주 #1534)은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 1(제주 #1535)’제주시 지인모임 6’ 2(제주 #1547·1548)제주시 고등학교관련이다.

 

제주 1534번 확진자는 지난 7일 확진된 제주 131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유흥주점 2(워터파크·)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다.

 

1534번 확진자는 1311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격리 해제 하루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제주시 유흥주점 2 관련 확진자는 총 30명으로 늘었다.

 

제주 1535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149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지인모임 6’와 관련이 있다.

 

1535번 확진자는 1497번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진단검사 결과 ,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20일 발생한 신규 집단 사례는 제주시 지인모임 6’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현재 제주시 지인모임 6’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제주 1547·1548번 확진자는 지난 17일 확진된 제주 147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제주시 고등학교관련자다.

 

1547·1548번 확진자는 1477번의 접촉자로 통보받은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자 재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1547·1548번의 추가 확진으로 제주시 고등학교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늘었다.

 

제주 1532·1542번 확진자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가 운영 중인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면세점과 연관이 있다.

 

153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제주 1509번 확진자와 접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54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 확진된 제주 1483번의 접촉자로 분류된 뒤 진단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3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확진된 제주 1454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1536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된 직후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재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 1543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확진된 제주 1400·140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1543번 확진자는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받은 결과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재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도 2(제주 #1538, 1540)으로 확인됐다.

 

제주 1538번은 제주지역 거주자로, 경기도 용인시 확진자의 접촉자다.

 

1538번은 용인시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제주 1540번도 제주지역 거주자로, 서울 관악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540번은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했다는 연락을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확진됐다.

 

1540번은 여행을 위해 입도했던 관악구 확진자와 지난 15일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531·1533·1537·1539·1541·1544·1545·1546번 확진자는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들을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 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를 통해 고스트캐슬피시방(서귀포시 대정읍 하모상가로 38-1) 제주시 삼도1동 소재 황제피시방(제주시 서광로 253-1)에 확진자가 머물렀던 사실을 확인하고 19일과 20일 각각 동선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고스트캐슬피시방과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황제피시방방문자 9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이외 제주지역 확진자 관련 동선 정보는 제주도청 홈페이지 코로나19 현황보기(https://covid19.jeju.go.kr/info.jsp#)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확진자 노출시간에 해당 피시방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도내 고등학교를 비롯해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기관에 대한 역학조사도 이뤄지고 있다.

 

한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20일까지 총 7(최초 확진자 1명 포함)이 확진됐으며 금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

 

701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6(182, 193, 201)의 확진자를 제외하고, 69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대정고등학교는 212명이 추가되어 모두 5(최초 확진자 1명 포함)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총 194명이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자 4명을 제외한 190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제주중앙고등학교 교직원 2명이 확진된 이후 총 31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한편, 21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63(성동구 확진자 1명 포함), 부산시 이관 4, 격리 해제자는 1382(사망 1, 이관 18명 포함)이며, 도내 가용병상은 180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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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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