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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상, 제주은행 8명 최종 합격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강명화) 3학년에 재학 중인 8명 학생이 2021년 제주도 내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제주은행 RS(입출금 창구업무, 고객대상 영업 및 금융서비스 등의 업무) 신입 공채에 최종 합격하였다. 최근 NH투자증권 전국공채 합격에 이어 현재 금융권 공채 합격 9명이 됐다.


 

학교에서는 직업계고 역량과 취업률 향상을 위해 전산회계 컴퓨터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증권투자권유대행인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은행텔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방과후 수업과 문제해결능력, 대인관계능력 등 직업기초능력을 키우는 취업캠프 직업탐방취재대회 중소기업리서치대회 취업선배와의 대화 등을 제공하여 취업역량을 강화시켜 왔다.

 

합격한 고은효 학생에 의하면내신성적 향상 과정과 자격증 취득, 금융관련 교내대회 및 동아리활동 등이 자기소개서에 들어가게 했다. 또한,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자신을 개발해 나가다 보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 선취업 후학습을 이용하여 3년 후 대학에 진학해 공부를 더 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강명화 교장은 “NH투자증권 전국 공채에 이어 지역 대표 금융권인 제주은행에 합격한 학생들이 실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이 현장에 나가 실무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취업역량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면서“1학년 때부터 뚜렷한 취업 목표를 갖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 중심으로 꾸준히 참여한다면 충분히 열매를 맺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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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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