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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기센터, 조천·함덕농협 협업으로 영농상담실 매주 운영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농업기술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진 조천지역의 영농기술 지도 강화를 위해 조천농협 및 함덕농협과 공동 현장 기술 지도를 추진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애월읍부터 제주시동지역, 조천읍, 추자면을 관할영역으로 하고 있어, 가장 먼거리인 조천읍 농업인의 영농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되어 왔다.


 

이에 따라 조천읍 관내 조천농협 및 함덕농협과 협업으로 매주 금요일 격주로 영농상담실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조천농협 상담실 운영을 시작으로 다음 주는 함덕농협에서 상담실을 운영한다.

 

오전은 농협에서 내방 농업인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오후에는 상담 시에 문제점이 있는 농가 포장이나 사전 현장 방문 희망 농업인 포장 방문 컨설팅을 하게 된다.

 

또한 토양 분석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토양 시료를 현장에서 채취해 종합검정분석실로 의뢰하는 대행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어 현장에서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해 문제점 해소 기술 개발과 우수 사례 등을 종합 분석하여 농촌지도사업에 반영한다.

 

영농상담실은 농업인과 지역농협, 농촌지도기관의 소통 창구로 활용돼 신속하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최적의 궁금증 해소방안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장 컨설팅 요청은 지역농협과 제주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 (760-7711)에서 신청 받고 있다.

 

영농상담은 과수 및 밭작물, 시설채소 등 해당 분야 전문가로 편성됐으며, 영농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도하게 된다.

 

감귤재배 중인 조천읍 주민은 이동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코로나19로 청사 방문이 어려웠는데, 직접 현장을 찾아와서 열매솎기 등 관리요령 컨설팅을 해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회를 밝혔다.

 

허영길 농촌지도팀장은 현장을 찾아가는 영농상담실이 영농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조천지역 농업인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좀 더 다가서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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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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