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1일 낮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사이버민주당(가칭)창당발기인대회를 개최하여 창당준비위원장에 양윤녕 제주도민시대 대표를 선출하였다.

이날 창당발기인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으로 제한적인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200여명의 발기인은 유튜브 생중계 시청을 통해 참여하였다.

최인성 발기인 창당발기취지 보고에서세계는 지금, 정치와 정당은 사이버시대로 전환하고 있고, 사회는 디지털 민주주의 시대로 급변하고 있다”“사이버 공간에서 국민들이 직접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정책당국과 전문가들이 토론을 거쳐 정책을 반영하거나 입법화하는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고,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을 선도하는 선진 ‧ 미래형 정당을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하고,“우리는 한국사회의 독점, 특권, 부패, 차별, 폭력을 일소하는 5대 개혁을 추진하고, 일자리, 교육, 주거, 건강, 안전 등 국민생활의 5대 기본을 충실히 채우는 국민기본정당이 될 것”을 결의했다.

또한 “사이버민주당이 혁신과 변화의 중심으로서

국민친절 서비스 정당, 국민대통합 정당, 미래형 희망정당, 반부패 클린정당, 전문가·직능인 정당이 되겠다”고 하였다.

양윤녕 창당준비위원장은 취임인사말에서“젊은 정치, 깨끗한 정치, 생산적인 정치를 이끌 일꾼 ‘뉴청년 DJ기수 그룹’을 만들어 한국정치 중심이 되는 미래 희망정당으로 도약시키겠다”“한국정치의 가장 문제는 거대 양당체제다. 거대 양당조직은 오직 선거와 집권을 위한 수단으로만 작동되고 있다”고 주장하고“한국 최초의 사이버 벤처정당으로 정치를 바르게, 국민과 소통을 빠르게, 정당운영을 다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사이버민주당은 특권세력, 패권세력, 좌우극단주의세력을 제외하고 모든 세력과 연대하며 개방된 국민정당으로 도약하고”“좌우 극단의 이념정치를 지양하고 건전한 진보와 합리적인 보수를 아우르는 미래지향적 중도개혁민생실용정당을 추구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에는“정부와 국회는 코로나19로 자영업 가족이 피눈물 흘리고, 가게가 파괴되고, 서민 삶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여, 이를 회복시켜 일어설 수 있도록 ‘큰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 미얀마 군부 쿠데타와 헌정질서 파괴에 저항하는 민주화 운동이 다섯달째이며, 연일 참담함이 연속이다 군부는 어린이, 학생, 청년, 무고한 시민을 향해 총부리를 겨누고 잔혹한 살상과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사이민주당 창당 발기인은 미얀마 쿠데타 세력에게 저항하는 시민들의 민주화 투쟁을 지지하고 사이버 네트워크를 통해 미얀마 시민과 연대를 결의하였다.

창당발기인대회를 마친 발기인은 동작동 국립서울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 고 김대중 대통령·이희호 여사를 추모하면서‘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하였다.

양윤녕 위원장은 안덕면 화순 출신으로 남주고, 광주대, 단국대 경영대학원(석사) 졸업하였으며, 1987년 평화민주당(총재 김대중)입당하여 중앙당에서 활동하며 새정치국민회의 기획조정국장·민주당 민원실장·국민의당 사무부총장·민주평화당 제주도당위원장·민생당 총무부총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