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도시제주, 걷젠[ZEN] 플라스틱 없이 우도 한 바퀴

제주시는‘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투어에 함께 할 시민을(9) 23()부터 24()까지 2일간 모집한다.

 

‘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투어는 도내 청년 창업 기업 제주미니와 함께 다음달 3()부터 4일까지() 12일 동안 제주시 우도면 한 바퀴를 종주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제로 선서를 포함한 클린투어다.


 

 

프로그램 진행은 우도지역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기 위해 참가자 전원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물병을 사용한다.


이에 제주시는 우도면 소재 카페 및 식당 등의 협조를 얻어 식수를 제공 받는다.

 

 

참가 신청은 제주시 문화도시 페이스북과 제주미니 인스타그램(@jejumini)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발표는 선정자 대상으로 개별 연락한다.

 

 

제주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전문의와 함께 동행하며 1팀 최대 4인으로 구성, 참가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

 

 

김병수 제주시 문화도시센터장은 우도는 섬 속의 섬으로 제주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대표 관광지라며“2021 걷젠[ZEN] 걸어서 우도 한 바퀴는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트레킹캠핑 문화를 제시하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걷젠[ZEN]’은 제주어 청유형 어미걷젠과 명상 및 참선의 의미인 젠(ZEN)을 뜻하는 단어로, 코로나19 등으로 기존 단체 관광 체계 전환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소규모 마을탐방과 트레킹 중심의 새로운 관광 문화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