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10.1℃
  • 구름조금강릉 14.3℃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4℃
  • 맑음대구 13.2℃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1.8℃
  • 맑음부산 14.2℃
  • 맑음고창 9.0℃
  • 구름많음제주 16.3℃
  • 맑음강화 11.1℃
  • 맑음보은 11.8℃
  • 구름많음금산 12.6℃
  • 맑음강진군 10.5℃
  • 맑음경주시 13.7℃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서귀북초, 어린이회 소통 창구 개설

서귀북초등학교(교장 고정희)에서는 지난 616() 아침활동 시간에 전교 어린이회가 주관하는 자치조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자치조회에서는 그동안 전교 어린이회가 활동했던 모습과 새롭게 실시하는 프로젝트 두 가지를 알렸다.


 

첫번째 프로젝트는 행정실 옆 공간에 고민을 털어놓거나 학교에 건의할 사항을 적을 수 있는 소통 창구 '비밀 통로'를 개설한 것이다. 자치조회를 통해 '비밀 통로'의 개설 이유와 사용 방법을 학생들에게 자세하게 안내하였다.

 

두번째 프로젝트는 음악 신청함을 설치한 것이다. 2층에서 5층까지 각 층마다 음악 신청함을 설치하여 듣고 싶은 노래와 이유를 적어서 우체통에 넣으면, 전교 어린이회 자치 회의 시간을 이용하여 노래를 선정한 후 매일 아침 등교 시간에 운동장에 노래가 나갈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전교 어린이회 주관 프로젝트를 통하여 학교와 학생 간 직접적인 소통의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고민을 털어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보다 즐거운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