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대비 실태점검

제주시는 2021년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 안전 사고 대비를 위해 물놀이 지역 안전관리 요원 배치계획 등 시설물 점검(위험주의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 구조함 정비상태 등)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524부터 6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가 이루어지는 하천, 해수욕장, 해변 등 20개 지역에 대해 관할 읍면동 및 안전 전문가, 해양경찰서 등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의 인원 및 장소배치 적정성 여부, 과거 물놀이 피해 발생지역 위험·주의 표지판 설치 여부, 인명구조함 및 경고표지판 정비 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해안변 및 추락위험지역 등 위험경고판 19개소와 인명 구조함 12개소를 교체 및 보수 완료했다.

 

이 밖에도 물놀이(하천) 안전관리 요원 10명을 채용해 71부터 831일까지 월대천과 옹포천에 배치하여 물놀이 피서객에 대한 안전 지도와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자(지역자율방재단 등) 배치·운영하여 감염병 예방 수칙 또한 적극 홍보해 나간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화를 위해 기관·부서별 협업을 바탕으로 물놀이 유형별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 등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점검 등에 철저를 기해 나갈 예정이라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