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7.7℃
  • 흐림강릉 17.9℃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3.5℃
  • 대구 15.2℃
  • 울산 14.3℃
  • 광주 14.0℃
  • 부산 14.9℃
  • 흐림고창 13.9℃
  • 제주 16.9℃
  • 흐림강화 17.4℃
  • 흐림보은 13.2℃
  • 흐림금산 13.4℃
  • 흐림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사단법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설립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Logo]COCF - 복사본.jpg CFI의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PPP: Public Private Partnership) 플랫폼이 발족됐다.

 

524일 오후4시부터 제주시 삼도동 소재 스마트그리드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CFI의 성공적인 실현을 지원할 사단법인 카본프리아일랜드제주’(이하 ‘CFI제주 법인’)의 발기인 총회가 개최됐다.


 

탄소없는 섬, 제주(CFI제주)’는 김태환지사, 우근민지사를 거쳐 현 원희룡 도정에서 핵심적인 미래비전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다음 도정에서도 차질없이 계승 발전돼야 하는 제주의 소중한 정책 자산이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의 가속화와 탄소중립 중요성을 감안할 때 CFI를 도청 주도로만 추진하기에는 탄소중립의 실현이 너무나 중차대하여 도민과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CFI 분야의 전문가, 도민, 도정이 함께 협력하는 '민관협력(PPP)' 공익법인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를 설립하여 CFI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완수를 함께 이루어 내고자 하는 것이 법인 설립의 이유와 목적이다.

 

이날 40여명이 참여한 발기인 대회와 총회에서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의원으로부터 제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의 발전적인 추진에 대한 기대와 당부의 축사가 있었으며, 이개명 제주대 교수가 이사장으로 선출되었고 차상민 외 6명의 이사 및 감사를 선출하였으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공식적인 절차를 밟아 7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에 이사장으로 선출된 이개명 교수는 법인 설립에 관해 제주의 카본프리 아일랜드 정책이 2012년부터 추진되었으니, 전 세계에서 50만 이상의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카본프리 정책을 추진한 것은 제주가 가장 빠르다. 아울러 그간 많은 난관 속에서도 제주의 카본프리정책은 착실하게 추진되었으며, 스마트그리드(IT가 접목된 첨단 전력공급망) 기반 하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전기자동차를 보급하여 카본프리 구현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전 세계 많은 나라와 국내의 지자체가 카본중립(카본프리와 같은 개념) 로드맵을 앞 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기후위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정책으로, 글로벌하게 선도적으로 추진된 제주 카본프리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알차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학연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생각하며, 오늘 그 협력을 효과적으로 이끌기 위해 사단법인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법인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