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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 토론회, 정민구. 김경미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과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526() 15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채식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는, 20201228일에 채식선택권 보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회 차원에서 최초로 채식식단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이후, ‘채식의 필요성 및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토론회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의 일원이자 광주친환경무상급식을 추진했던 조명대 선생이 채식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고, 안재홍 채식조례추진위원회 집행위원이채식하기 좋은 제주조례안'을 발표하며, 김남훈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사무처장과 김란영 비건제주 대표, 교육청과 도청의 담당 사무관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민구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한 위기감들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의 하나로서 채식 식단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의 경우 벨기에와 독일의 주1일 채식도시 운영,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채식선택권 보장 법률이 제정되어 있고, 국내에서는 창원의 주1일 채식도시와 울산의 채식급식 운영에 이어 서울, 부산, 광주의 채식환경조성 지원조례 제정은 물론 교육청 차원의 채식의 날 운영 등 채식급식이 부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도내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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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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