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5월26일 남동쪽 떠오르는 초승달? 다 뜨면 붉은 둥근달

제주시는 오는 526() 대표적인 천문현상인 개기월식일에 맞춰, 월식 진행 장면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별빛누리공원을 찾지 못하는 도민들을 위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이뤄진다.


 

월식이란 태양-지구-달이 일직선에 놓여 지구의 림자에 가려지는 현상으로,지구의 그림자가 달 일부를 가리면부분월식’, 전체를 가리면개기월식이라고 한다.





이번 26일 월식은개기월식에 해당하며, 짧은 시간(14) 동안 진행된다.


 

이날 월식 진행을 직접 보는 것은 제주시 기준 달이 뜨는 1927분부터 가능하다.


하지만 1844분부터 부분월식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미 부분 식이 진행 중인 상태로 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 달의 모습이 마치 초승달처럼 보일 수 있다.


또한 최대식 시각인 20 11분부터 2025분에는 붉은 색의 달을 볼 수 있다.

이는 지구대기를 통과한 빛 중 붉은 빛만 굴절되어 달에 도달 및 반사되면서 달이 붉은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날 빛누리공원에서는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개기월식 진행 장면을 생중계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은 별빛누리공원을 검색하여 시청이 가능하다.


, 날씨가 흐리면 온라인 관측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번 개기월식 천문현상에 대한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별빛누리공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728-89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