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서귀포에서

서귀포시는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15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가 오는 112일 서귀포시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서 개막해 3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주최하고, 제주스페셜올림픽코리아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 제주특별자치도가 후원하며 개최장소는 공천포전지훈련센터, 강창학종합경기장 등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등 12개 정식종목과 드론축구가 시범종목으로 열리게 되는데 전국에서 선수 1,900여 명과 지도자 450, 심판 및 스텝, 자원봉사자 1,250명 등 총 3600여 명이 대회 참가를 위해 서귀포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셜올림픽은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인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스포츠 기구이다.

서귀포시는 이번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를 통하여 스포츠메카로서의 서귀포시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짐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하여 장기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