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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늘푸름교육봉사회 고교생에 장학금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512() 늘푸름교육봉사회(회장 이애순)에서 도내 고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늘푸름교육봉사회는 1992년부터 시작해서 29년 동안 도내 초고등학교 전직 어머니회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년 경제사정이 어려우면서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고등학생 10명을 선정하여 각 50만원씩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애순 늘푸름교육봉사회장은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생들이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과 제주 학생들이 건강하게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장학사업 및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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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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