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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큰노꼬메오름 . 작은노꼬메오름 정비 완료

제주시에서는 관광객과 도민이 즐겨 찾는 큰노꼬메오름작은노꼬메오름 탐방로를 정비완료 했다.

 

큰노꼬메오름 및 작은노꼬메오름은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궷물 오름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포함하고 있어 서부지역 오름 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금번 탐방로 정비공사는 사업비 17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3 29일 착공한 뒤 56일 준공하였으며,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해 야자매트 2129m를 설치하였다.

 

특히, 낡고 훼손되어 탐방객에 불편을 주었던 큰노꼬메오름 정상부 데크시설을 보수하여 이용하는 데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제주시는 올해 큰노꼬메오름, 작은노꼬메오름 외에도 7오름에 57000만원을 투입하여 탐방로 및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 완료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당산봉 등 오름 탐방로를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주시 관계자는 자연환경 보전과 안전을 위하여 개설되어있는 탐방로를 벗어난 지역의 출입은 탐방객 스스로가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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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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