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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돔 축제 대신 자리물회 한그릇,송산동 고수경

자리돔 축제 대신 자리물회 한그릇

 

송산동주민센터 고수경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우리생활에 많은 변화가 왔다. 마스크 항시 착용, 출입명부 작성, 손 소독 등 일상에 많은 변화가 왔지만 그 중 가장 안타까운 건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에 따라 안타깝게도 작년에 이어 19회 보목동 자리돔 축제는 올해도 개최 되지 못한다.

 

자리돔은 제주도 특산품으로 맛이 뛰어나 물회, 구이, 젓갈 등 다양한 음식재료로 이용된다. 또한 자리돔은 제주에서도 작지만 아름다운 보목포구에서 많이 잡혀 보목동에서는 매년 자리돔을 홍보하고 주민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축제를 개최해 왔다.


따라서 자리돔 축제 취소 결정은 매년 축제를 준비하는 보목동민들 뿐만 아니라 축제에 참여하고 싶은 이들에게는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자리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한다하고 해서 자리돔이 안 잡히는건 아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는 봄날, 보목 포구로 나가보자. 반짝이는 푸른 바다가 보이는 포구에서 길가에 늘어 서 있는 식당에 들어가 자리물회 한 그릇을 시켜보자. 오독오독 씹히는 자리와 알싸한 재피(초피나무) 향이 어우러진 시원한 자리물회는 제주의 대표적인 향토 음식 중하나로 제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축제 미개최의 아쉬운 마음과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 자리물회 한 그릇으로 달래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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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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