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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부동산중개사무소‘온라인 자율점검제’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동산중개사무소 현장 지도·점검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전한 중개업소 육성으로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온라인 자율점검제를 오는 51일부터 도입 시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부동산중개사무소 430개소(2021. 3. 31.기준)이며, 기존 현장 지도·점검 방식이 아닌 인터넷 자율점검을 통해 수시 점검에 따른 중개사무소 영업 지장이라는 불편함을 덜어주고 코로나19 산 방지를 위한 언택트 행정에도 앞장서게 된다.

온라인 자율점검 방법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접속해부동산중개업소 온라인 자율점검메뉴를 클릭하여 진행하면 된다.

자율점검은 28개 항목으로 중개사무소등록증, 자격증 원본,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표 게시 여부 옥외광고물에 대표자 성명 표기 여부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에 대표자 서명 날인 및 보존 여부 계약서 작성 전 중개보수에 관하여 중개의뢰인과 사전 협의 여부 중개대상물 허위 표시·광고 여부 등이 있다.

서귀포시는 자율점검 미참여 중개사무소와 민원 다발지역, 기타 방문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점검도 병행하여 중개사무소의 자율성을 보장함과 동시에 책임감도 부여하고 시와 중개사무소 간의 소통을 위해 중개업소 운영에 따른 개선사항 등도 적극 수렴하여 검토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공인중개사 스스로 자가진단을 통해 직업적 윤리의식 고취 및 법령 준수사항 등을 숙지하여 업그레이드 된 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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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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