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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서부보건소, 매주 금요일 1일 7000보 걷기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17천보 범시민 걷기 붐 조성을 위하여 매주 금요일 7000보 걷는날을 지정하여 계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걷기 운동은 비만예방 뿐만 아니라 혈압·혈당 조절, 뇌졸중, 치매, 골다공증 등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과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통해 걷기 실천율을 개선하려고 한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주민들과 마스크 착용, 손소독,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인원수를 제한하여 소규모 걷기를 운영한.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7000보 함께 걷기는 서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운진항 방파제까지 왕복하게 되며 약 4.5km거리로 소요시간은 50분이다.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해진 코스를 일주일에 한 번 걸으면 되고, 꾸준한 지역주민 참여 유도를 위해 참여자에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17천보 걷기를 실천하는 주민이 확대되어 스스로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주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064-760-62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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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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