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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

서귀포시2021 K리그1 시즌 기간에 발맞추어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여 프로스포츠의 지역사회 공헌 사업에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서귀포시는 제주유나이티드FC와 함께 축구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공헌에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지난 2017년 축구 캠프를 시작으로 2018년에는 도내 축구클럽을 대상으로 축구 클리닉을 운영하였고, 2019년에는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며 수혜 대상을 점차 확대해 나갔다.

2020년에는 도내 유소년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축구교실(30) 집중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상황에 운영 횟수가 축소(15)되었다.



올해 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FC는 철저한 방역 조치를 바탕으로 K리그 시즌 동안 축구교실 운영 프로그램과 도내 축구 꿈나무들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도내 교육기관에 방문하거나 지역 유청소년 기관을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로 초청하여 학년별, 수준별 축구 트레이닝을 진행할 계획이며, 축구를 꿈꾸는 유청소년들을 제주월드컵경기장과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에 초청하여 홈경기 관람, 경기장 투어, 응원도구 만들기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제주유나이티드FC는 제주도민의 프로구단으로서 제주 4.3의 아픔을 도민과 함께 나눌 계획이며, 도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한다.

4월 전 경기에 선수단 유니폼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4월 홈경기 관중 전원에게 동백꽃 마스크를 증정한다. 또한, 도내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NO 플라스틱 캠페인을 전개한다.‘NO 플라스틱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홈경기 시 경기장 내 환경 정화 활동, 쓰레기 줄이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포터즈 모집 관련 자세한 안내는 제주유나이티드FC(064-738-093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주를 대표하는 프로스포츠 구단인 제주유나이티드FC가 화려한 골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어 제주도민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도록 4월 홈경기 개최 시 많은 도민들이 제주월드컵경기장 방문을 부탁드린.”면서,“서귀포시와 제주유나이티드FC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제주유나이티드FC가 제주도민의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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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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