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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정책들, 날개 단다

지역청년들이 발굴한 아이디어들이 서귀포시 정책으로 반영되어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체감형 청년정책 발굴과 역량강화, 그리고 청소통 창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였고, 현재 청년위원 28명과 자문위원 3명으로 구성된 제2기 서귀포시청년정책협의체가 운영 중이다.

서귀포시는 최근 2기 서귀포시 청년정책협의체 전체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해 협의체에서 제안한 11건의 청년정책 아이디어 가운데 관련 부서 검토 결과 실질적인 운영 가능성이 높은 7건을 우선 수용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구성과 청년 재능 기부를 바탕으하는 서귀포 청년들의 <하루대학>’, 읍면지역 등 현장에서 진행되는 서귀포 찾아가는 청년교육’, 청년들이 직접 문화를 발굴하고 참여하는 서귀포 청년문화발굴단 운영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와 문화예술과 등 관련 부서에서 적극 수용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제주개발공사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창업과 주거 결합형 청년 일자리 창출기반인 타트업타운건립 사업에 대해서도 청년정책협의체 등 지역청년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맞춤형 미래 인프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지역청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청년들이 미래변화의 주체로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도 서귀포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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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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