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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 아내, 무말랭이 기탁

농부의 아내(대표 박초희)46일 사업장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무말랭이 100kg(1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봉사원이 무말랭이로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희망풍차 결연가구 및 사회복지 시설 등에 전달한다.

 

박초희 대표는 코로나 19로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초희 대표는 배우자인 김종식 영농조합법인 청청 대표와 함께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 캠페인을 통한 정기후원, 취약계층 건나물 기부 등 도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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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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