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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건강마을 만들기’신청 접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주민주도형 건강마을 만들기참여 신청을 317일부터 323일까지 받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건강 문제에 참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도록 운영되며 관내 1개마을을 신규선정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건강마을 만들기는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소책자를 활용한 비대면 건강생활실천교육,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통한 걷기 활동, 전화 금연상담 및 이동금연클리, 개인 구강상담관리, 생활터 운동프로그램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예방관리를 위해 1:1 상담 및 소규모로 진행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마을은 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팩스(760-6119)로 신청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여 건강생활습관을 만들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760-6121, 61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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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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