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7.7℃
  • 흐림강릉 17.9℃
  • 흐림서울 17.5℃
  • 흐림대전 13.5℃
  • 대구 15.2℃
  • 울산 14.3℃
  • 광주 14.0℃
  • 부산 14.9℃
  • 흐림고창 13.9℃
  • 제주 16.9℃
  • 흐림강화 17.4℃
  • 흐림보은 13.2℃
  • 흐림금산 13.4℃
  • 흐림강진군 13.7℃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3.9℃
기상청 제공

새별오름 불놓기 최첨단 기술 접목 온라인 중계

오는 313일 저녁 열리는 새별오름 불놓기 행사가 실시간 온라인(www.youtube.com/wowjejusi)을 통해 도내는 물론 전 세계에 중계된다.

특히 해당 중계는 최첨단 실감 콘텐츠 AR(Augmented Reality) 융합기술과 결합해 이뤄지는 만큼 더욱 실감 나는 불놓기 장면을 온라인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에 도입된 실감콘텐츠 AR융합기술은 현실 세계의 이미지나 배경에 가상의 이미지를 추가하여, 현실에서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을 화면을 통해 실감나게 보여주는 기술이다.

제주시는 또한 코로나19가 하루빨리 끝나고 온 세상이 태평하기를 기원하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AR실감콘텐츠로 구현한 작품을 오름 불놓는 장면과 연이어 중계하며 제주들불에 담긴 무사안녕과 희망기원의 의미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이들과 모여 행사를 시청하는 시민들은 축제의 몰입감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뛰어난 ICT 기술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제주시에서 개최하는 이번 들불축제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온라인과 드라이브인으로 진행하고 있는 만큼, 사전예약 차량 이외는 행사장 진입을 할 수 없다.

제주시 관계자는 현장을 찾았다가 축제 관람도 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리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관련 일정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서 도서 지역 최초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제주비행장 일원에서 소방청 주최, 제주도 주관으로 2024년 국가 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복합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도서 지역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가 단위 훈련으로, 공군 수송기와 치누크 헬기, 해군 상륙함정을 동원한 실제 규모의 통합지휘체계 점검이 이뤄졌다. 훈련은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인근 공해상에서 엔진화재 로 비상착륙을 시도하다 제주비행장에 불시착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엔진 추락으로 인한 건물 붕괴와 화재, 산불 등 재난이 제주 전역으로 확산되는 시나리오를 적용했다. 오영훈 지사는 시민복지타운에서 헬기에 탑승해 제주비행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하며 현장을 지휘했다. 이날 국방부, 산림청,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지방항공청, 해병대9여단 등 긴급구조지원기관을 포함해 63개 기관 1,060여 명이 참여했다. 헬기 7대와 공군 수송기, 해군 상륙함정,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 장비 190여 대도 투입됐다. 제주도는 섬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군 수송기와 상륙함정을 활용한 소방력 동원으로 국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