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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장애인 시설 확충 추진

서귀포시는 202012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되어 5억원을 확보하고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공천포전지훈련센터에 대해 장애인 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사업은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여건 개선 및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사업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제도(2015729)가 시행되기 이전 건립된 공공 체육시설 중 이용빈도가 많지만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과 공천포전지훈련센터 체육시설을 개선하기 위하여 서귀포시가 20211월 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강창학체육공원에 위치한 체육관으로 1991년 준공되어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체육관 진입로 경사로 정비, 장애인 화장실 리모델링, 장애인 관람석 및 주차장을 확충하여 누구나 체육관을 편하게 이용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2010년에 준공한 공천포전지훈련센터는 올해 1월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이 관리동에 이전함에 따라 장애인들이 이용 편의를 위해 승강기를 설치하고 다목적 체육관 내에 장애인 리프트 등을 정비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012월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제주 장애인 편의시설 지원센터자문위원 등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을 직접 방문하여 장애인 접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관련 부서에 시설 개선을 지시함에 따라 사업이 추진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장애인 시설 개선을 통해 사회적 약자의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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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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