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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 시동

서귀포시는 지난 22일 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관련 사업부서 및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용역은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지인건축(대표 양수웅),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대표 강중열)의 공동 제출작이 선정됨에 따라 계약을 체결, 11월까지 추진되게 된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설계안 디자인 세부공간 구성 시설 간 동선계획 부지활용 등 용역추진계획을 공유함은 물론 관련 부서들 간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제안 등 의견이 교환·논의되었다.

특히, 종합사회복지관(주민복지과), 공영주차장(교통행정과) 등 해당 지역 사업추진부서들과 추진방향 공유, 유기적인 시설연계 방안이 중점 논의됨으로써 향후 시설 효용성, 이용자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시설은 우수한 시민 접근성과 동홍천 인근 입지, 그리고 향후 조성될 문화광장, 종합사회복지관 등의 시너지를 최대한 살렸을 때 서귀포시민의 생활문화체육활동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원활한 주차환경 및 외부 휴식공간 조성 등에도 힘을 쏟아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민중심 문화체육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 건립사업은 동홍동 부지에 연면적 6409, 지하2/3층에 공사비 217억 원 규모로 공연장, 전시실, 수영장, 다목적 강당 등이 조성되는 시설로써 올해 11월 착공 2023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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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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