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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은 청소년의 힘으로, 서귀포시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의 자치권 보장 및 청소년 의사반영 확대 등 정책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하여 올해 총 2000만원 예산 투입을 통해 도내 최초로청소년 참여예산제를 시범 운영한다.

올해 첫 시범 운영을 위하여 3월 중 서귀포시청소년수련관 등 시설 총 14개소에 시설별로 각각 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고, 시설별 참여위원장으로 서귀포시청소년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숙의하는 제도로 청소년이 직접 예산 집행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소년 관련 재정 집행의 효용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서귀포시는 청소년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수련시설 개보수 등 정책 제안을 시작으로 사업 선정 과정까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청소년 자치권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올해청소년참여예산제 우수 사업을 제안한 3개 팀을 선발하여 총 6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자산취득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벌써부터 청소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수련시설별로 청소년위원들을 3월 말까지 모집할 계획이며, 5월부터는 청소년 참여예산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추진한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 제안이 들어오기를 기대한고 말하면서 서귀포시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청소년 복지사업에 적극 반영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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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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