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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설 및 위탁아동 심리치료서비스 확대

서귀포시는 코로나 19 영향으로 취약계층 아동과 보호자가 겪을 수 있는 심리정서적 문제를 진단하고, 문제가 심해지기 이전에 개입하여 심리면역력 증진 및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심리치료기간 2년 제한을 없애고, 전년대비 4개 사업, 15000만원을 확보하여 마음이 힘든 아동들의 심리 면역력 강화를 위한 마음방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입양 및 가정위탁 보호대상 아동, 아동복지시설 입소아동, 드림스타트 취약계층아동 등 461명 중 장애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지능지수가 낮고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 아동과 과잉행동장애(ADHD)나 정서불안장애 등으로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이다.

아동복지시설 경계선지능아동은 시설에서 심리검사 실시 후 관내 병원과 연계하여 종합심리검사 30만원, 사례관리비 3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입양 및 가정위탁아동, 아동복지시설 아동 중 마음이 힘든 아동들은 증상에 따라 놀이, 미술, , 인지, 언어치료 등 심리 정서 회복을 위한 심리검사비 20만원과 심리정서 치료비 월 20만원, 교통비 2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및 보호자는 드림스타트에서 제공하는 자가심리진단을 통해 병원과 연계, 심리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아이들의 심리치료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아이들이 적절한 심리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며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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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고수온 예비특보 발효 따른 현장대응반 본격 가동
서귀포시는 2025. 7. 3.자로 제주 해역 전역에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 발표)됨에 따라 현장대응반을 본격 가동하고 양식장 고수온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현장대응반은 서귀포시 고수온 대응계획에 따라 구성되어 ▲고수온 피해신고 접수 ▲현황집계 ▲피해현장 조사 ▲복구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양식 어가에서는 고수온 피해 발생 시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해야 하며 현장대응반에서는 유관기관(도 해양수산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합동으로 피해 원인 현장 조사를 실시 하여 자연 재난지원금, 재해보험 지급 등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통해 고수온 대응 홍보와 어업인과의 소통을 강화 하고, 태풍, 폭우 등 재해예방을 위한 양식장 하우스 결박 상태, 비상발전기 작동 여부 등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기상청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 우리 바다의 수온은 평년(과거 30년 평균)대비 1℃ 내외 높고 고수온 특보도 45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고수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밀 사육을 지양하고 고수온 시 사료 급이 중단 및 액화 산소 비축을 해야 하며, 피해 발생 시 증빙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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