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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

서귀포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에서는 215일부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34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도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의 지속적 증가와 이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21년도 안전상비의약품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증 및 사용상 주의사항 게시, 동일한 품목 11개 포장단위 판매,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 및 판매 확인, 12세 미만자에게 판매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안전상비의약품은 가벼운 증상에 시급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 보건복지부장관이 20개 품목 이내의 범위에서 고시하는 일반의약품을 판매하는 제도로서 약국이 문을 닫는 심야 또는 휴일에 상비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갖춘 편의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 대하여 의약품 유통 및 판매 등 질서 유지를 준수 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함은 물론, 판매업소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760-61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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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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