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제주클린마스크를 통해 성인용 마스크 1만매를 기부받았다고 29일 밝혔다.
28일 이뤄진 전달식에서는 문관영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과 유정민 ㈜제주클린마스크 대표 및 홍보 모델인 가수 임창정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마스크 전달은 ㈜제주클린마스크와 가수 임창정이 각 5000 매씩 기부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취지로 자리가 마련됐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센터를 통해 감염 예방에 취약한 도내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더불어 임창정은 전달식이 끝나고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제주특산품 전시판매장‘이제주숍’에서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제주 상품에 대한 관심을 가졌다.
임창정은 기부식을 통해 “많은 분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을 위해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아 이렇게 기부를 하게 됐다”며 “제주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소상공인 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이 장기화된 시기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기부받게 돼 감사하다”며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게 센터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2021년 사업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http://pf.kakao.com/_nlRBT)’에서 ‘채널 추가’를 하면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홈페이지(www.jejusc.kr)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