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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미수령분 지정 기탁

서귀포시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제주사랑상품권 미수령분 1517) 1174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했다.

이번 기탁된 것은 2019년도 상·하반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상품권)중 찾아가지 않거나 기부 등의 사유로 미수령된 것이다. 기탁된 상품권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귀포시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탄소포인트 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되어 연 2(6, 12)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5%이상 절감한 가구에 대하여 본인 신청에 따라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감축율 5% ~ 15%이상 최고 15,000)

탄소포인트제 참여 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방문 신청 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http://cpoint.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저탄소 생활 실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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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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