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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2021년 도시디자인 분야에 26억 투입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사람과 자연의 가치를 우선하는 도시디자인 구축을 목표로 3개 핵심과제에 대해 26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안전하고 쾌적한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 도민의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공공디자인 청정제주 보전을 위한 경과 및 도시 관리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한다.

 

2기 유니버설디자인 기본계획(2021~2025) 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한 표준모델 제시를 위해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구역 및 시범사업 추진 등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공공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또한, 홍보·교육, 민간 확산사업 활성화와 제2회 국제엑스포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도민 인식 확산을 통한 유니버설디자인 공감대 형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유니버설 디자인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운영 활성화와 공공디자인사업에 대한 디자인 전문가 지원 컨설팅 등 공공디자인 총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확립한다.

 

특히, 제주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보급 확대와 통합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조성 등 공공디자인 인식 확산을 위한 실증 및 시범사업 추진으로 도민의 생활 속 체감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공공디자인을 추진한다.

 

 

지역 특수성과 시대를 반영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관리계획 재정비와 경관 조례 개정 등 체계를 구축하고 난립하는 불법 옥외광고물 강력 정비 등 제주 가치를 키우는 경관 및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이어, 서귀포시 대정읍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사업을 추진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안심마을 환경 조성 등 청정 제주보전을 위한 경관 및 도시 관리를 추진한다.

 

 

고우석 도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제주 곳곳에 디자인이 스며들어 도민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는 2020년에 유니버설디자인 대상(한국유니버설디자인협회),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우수기관(행정안전부), 우수디자인 동상(산업통상자원부), 5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공공기관 우수(경찰청·중앙일보) 등 도시디자인 분야 전국 중앙단위 평가에서도 좋은 결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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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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