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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에 188억 투입

서귀포시는 올해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지난해보다 42억원이 늘어난 188억원을 투입해 집중호,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주택지·도로·농경지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있는 재해취약지 8개 지구를 정비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성읍-수산간 지방도(서성로) 일대 서성로 재해위험개선지구를 포함하여 6개 지구에 사업비 168억 원을 투입하여 배수시설 정비, 저류지 등 재해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상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되는 2개 지구(성산읍 오조·시흥, 원읍 남원리)에 사업비 20원을 들여 실시설계 및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협의 절차를 추진 할 예정이다.

이에 실시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 수혜자(피해자) 방문 설명, 관련분야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하여 합리적인 실시설계를 수립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를 방문, 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 등을 설명하고 그 결과 올해 신규사업 선정되는 등 전년 대비 대폭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 지속적 발굴 및 투자확대 등 적극적 사업 추진으로 재해취약지역을 해소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하여 서귀포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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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실시
제주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교육실에서 ‘2025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인명 살상이나 질병 유발을 목적으로 사회 붕괴를 의도하는 테러 행위를 말한다. 현재 법정 생물테러감염병은 탄저, 보툴리눔독소증, 페스트, 마버그열, 에볼라바이러스병, 라싸열, 두창, 야토병 총 8종이 지정돼 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훈련에는 도내 6개 보건소를 비롯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기관별 역할을 숙지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생물테러 대응절차 실습, ▲개인보호복(Level A·C)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훈련을 병행했다. 특히, 제주보건소는 ‘생물테러 현장 대응 매뉴얼’을 토대로 훈련을 진행했으며, 기관별 의견 수렴과 협의를 통해 실제적이고 유기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이번 훈련은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력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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