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9 (일)

  • 맑음동두천 7.9℃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2.3℃
  • 박무대전 11.0℃
  • 박무대구 12.3℃
  • 흐림울산 11.6℃
  • 흐림광주 12.8℃
  • 부산 12.8℃
  • 흐림고창 12.6℃
  • 제주 16.4℃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8.9℃
  • 흐림금산 11.7℃
  • 흐림강진군 13.6℃
  • 흐림경주시 11.9℃
  • 흐림거제 13.0℃
기상청 제공

제주지역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 10명 신규 위촉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양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할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10명을 신규로 위촉했다.

 

제주도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제주도가 2020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해 도내 여성청소년 단체 활동가 및 관련 업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양질의 양성평등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 전문과정 강의력 향상과정 위촉평가 등 모두 4단계(80시간 과정)로 진행됐다.

 

이어,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신청자 32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관점, 대상별 강의 기획, 교육설계, 현장성 강화 훈련 등이 이뤄졌으며, 28명이 모든 과정을 이수 완료했다.

 

도는 이들 중 전문기관의 위촉평가를 통과한 최종 10명이 전문 강사로 선정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위촉식 없이 개별로 위촉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제주도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015년 업무 협약을 통해 현재까지 도내 폭력예방 및 양성평등교육 전문 강사 108명을 배출했으며, 양성된 강사는 현재 공공기관, 일반도민 대상 강의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9월 개소한 제주양성평등교육센터를 통해 도내 전문 강사 전문성 강화 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제주도민 성평등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