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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드론동호회’명민호 실종자 수색 지원

제주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직장동호회인 제주시 드론 동호회에서는 지난 제주항 북서 1.4해리 해상에서 전복된 32명민호 실종자 수색을 지원한다.

 

한림선적 저인망 어선인 32명민호는 현재 승선원 7명중 3명이 사망하였고 4명이 실종된 상태이다.


 

각종 재난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호회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드론수색팀을 편성하여 훈련을 해왔으며 명민호 실종자 수색을 위해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협조하여 드론을 이용한 저고도 항공 수색을 실시했다.

 

드론수색팀은 조종사와 부조종사 21조로 편성되어 있으며 드론이 수색할 수 있는 범위는 1회 비행 시 반경 1km 정도이다. 해발 고도 10m 이하의 저공 비행을 하며 수색 화면은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공유하는 방식으로 탐색 능력을 높였다.

 

해상에서는 초속 15미터 내외의 바람이 불고 기러기의 공격 위험이 있는 만큼 드론 비행이 쉽지 않지만 제주시청 드론동호회 에서는 향후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실종자 발견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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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 첫 공식 활동 돌입
서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등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구성된 자율방재단 기동대가 지난 6월에 발대식을 마치고, 7월 6일 첫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부지역(성산·표선)을 중심으로 드론 4대와 기동대원 20여 명이 투입되어 야외 농작업장과 밭작물 재배지 등 폭염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을 실시하였다. 또한,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위해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가동 상태 점검과 폭염 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여, 무더위쉼터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도모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운영되는 서귀포시 자율방재단 기동대는 동부·중부·서부 권역별 15명씩 총 4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드론·무선통신 등 전문자격 보유자와 방재단 활동 우수자를 중심으로 선발되었다. 기동대는 재난 발생 시 권역별 초동조치 및 신속대응, 응급복구, 그리고 과학기술 기반의 재난 예찰 및 훈련을 수행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난 6. 30. 폭염특보가 제주도 전지역(산지, 추자도 제외)으로 확대됨에 따라 폭염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중에 있으며, 폭염저감시설 운영‧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 안전관리‧ 농수축산업 피해예방을 위한 현장점검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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