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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에 1000만원 후원

지난 29() 대정신협(이사장 오남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뮤직하우스 조성비 10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마련하였다. 지원된 후원금은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내의 임시창고를 개보수하여 뮤직하우스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위치한 대정골지역아동센터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아동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다.


 

센터 내에 허름한 임시창고가 있지만 막대한 공사비에 음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이번 지원을 통해 뮤직하우스 조성을 위한 개보수 공사비와 악기를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이 마련되었다.

 

뮤직하우스가 만들어지면 음악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신협에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뮤직하우스를 꾸미는데 임직원도 함께하기로 했다. 신협 임직원과 이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외벽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신협 오남필 이사장은 대정골 아이들이 지리적, 물리적 환경으로 인해 배우고 싶은 교육을 못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직원이 뜻을 모으게 됐다.”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을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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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생명 지킨다”제주도, 자살예방 대책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자살률 증가에 대응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찾아내고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하는 등 도 차원의 맞춤형 예방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9일 발표한 2024년 시·도별 자살사망자 수와 자살률 현황(잠정치)에 따르면 제주지역 자살사망자는 232명, 인구 10만명당 자살률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자살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회의 개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 중심의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교육을 확대하고 자살위기 대응 시스템도 개선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고위험군은 집중관리한다. 생명사랑 실천가게 운영과 정신응급 대응체계 강화 등도 추진한다. 아울러 보건복지부의 자살 급증지역 컨설팅 강화 방침에 맞춰 제주도도 지역별 자살 현황을 정기 점검하고 급증 지역은 원인을 심층 분석해 맞춤형 대응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자살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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