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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초록우산에 1000만원 후원

지난 29() 대정신협(이사장 오남필),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를 통해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뮤직하우스 조성비 10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번 후원금은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사회공헌기금을 모아 마련하였다. 지원된 후원금은 대정골지역아동센터 내의 임시창고를 개보수하여 뮤직하우스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위치한 대정골지역아동센터는 지리적인 여건으로 인해 아동들이 음악을 연주하고 연습할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한 상황이다.


 

센터 내에 허름한 임시창고가 있지만 막대한 공사비에 음악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다행히, 이번 지원을 통해 뮤직하우스 조성을 위한 개보수 공사비와 악기를 구입할 수 있는 비용이 마련되었다.

 

뮤직하우스가 만들어지면 음악에 목마른 아이들에게 단비가 될 전망이다.

 

신협에서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뮤직하우스를 꾸미는데 임직원도 함께하기로 했다. 신협 임직원과 이용 아동들이 함께 참여하는 외벽 벽화그리기 등을 통해 아이들이 원하는 공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정신협 오남필 이사장은 대정골 아이들이 지리적, 물리적 환경으로 인해 배우고 싶은 교육을 못 받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임직원이 뜻을 모으게 됐다.”아이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희망을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 앞으로도 대정신협과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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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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