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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코로나19 극복 및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23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코로나19 극복 삼다수와 함께하는 2020 사랑나눔사업전달식을 가지고 연말연시를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도내 취약계층에게 총 일억삼천육백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특히 이중 이천만원은 노사공동 사랑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공사와 노동조합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다.


 

제주개발공사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김장김치를 지원했었으나, 올해에는 선호도조사를 통해 물품을 선정하고 꾸러미박스를 제작하여 지원하게 되었다.

 

사랑나눔사업은 식료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박스를 제작 후 도내 3,800여 가구 취약계층(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공사 매입임대주택)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꾸러미박스는 쌀, 김치, 라면으로 구성됐다.

 

, 공사는 사랑나눔사업과 더불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희망2021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총 일억삼천오백만원을 기탁한다. 공사는 2005년부터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약 21억원을 기탁했다.

 

제주개발공사 김정학 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식료품 구입을 위한 외출도 어려움에 따라, 취약계층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꾸러미박스를 제작하게 되었다.”, “코로나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침체된 분위기이지만, 언제 어디서나 도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제주개발공사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1월에도 제주도민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특별재난기부금 200억원을 제주도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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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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