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맑음동두천 14.4℃
  • 구름많음강릉 15.9℃
  • 구름많음서울 15.5℃
  • 박무대전 14.9℃
  • 구름많음대구 14.0℃
  • 구름많음울산 18.2℃
  • 연무광주 16.7℃
  • 흐림부산 20.1℃
  • 맑음고창 18.2℃
  • 맑음제주 22.5℃
  • 구름조금강화 14.7℃
  • 구름조금보은 13.3℃
  • 구름많음금산 12.1℃
  • 맑음강진군 19.5℃
  • 구름많음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4차산업혁명‧코로나19…‘제주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1221()부터 23()까지 3일 동안 제주 미래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19 등 세계사적 전환을 진단하며, 미래학교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한다. 이와 함께 교육 주체들의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며 제주미래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모든 포럼의 내용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한다. 방송한 동영상은 포럼이 끝난 이후에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한 달 동안 다시 볼 수 있다.

 

첫날인 21()다시, 교육의 본질을 묻다라는 주제로,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이 미래에도 관통하는 교육의 본질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박상현 제주도교육청 교육연구사, 김승환고지은 제주도교육청 정책연구소 연구원의 토론이 열린다. 사회는 고전 제주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22()교사, 교육과정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온정덕 경인대학교 교수의 미래교육 담론에서 교육과정 자율성이 주목받는 이유발표가 열린다. 이어 고가연 제주대부설초 교장, 김홍탁 귀일중 교사정유훈 대정고 교사의 토론이 진행된다. 사회는 전제응 제주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또한, 23()학교, 교육자치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김성천 한국교원대학교 교수가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자치의 과제를 발표한다. 뒤이어 이인회 제주대학교 교수, 김명선 종달초 교장김상진 애월중 교장이 토론한다.

 

포럼이 열리는 동안 온라인에서 실시간 질의 응답이 이뤄진다. 도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사전질문방을 운영하고 있다.

 

포럼의 세부 일정내용과 발표 자료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미래교육 비전 수립의 첫 단계로 제주교육 현황과 학교 사례를 기반으로 미래교육의 본질, 교사와 학교의 역할 변화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