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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TV 2부작 다큐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방송

생명의 숲 곶자왈 1만년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특별기획 다큐멘터리가 KCTV제주방송 채널 7번을 통해 방송된다

 

KCTV제주방송(대표 공대인)은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2부작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기획윤용석 연출 부강언)’을 연속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는 곶자왈의 진정한 가치를 다양한 시선으로 풀어냈다. 제주출신의 안무가 김설진, 과학탐험가 문경수, 제주도립교향악단 지휘자 정인혁, 곶자왈 숲 해설사 이지영 씨 등이 곶자왈 탐사를 통해 곶자왈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내고 있다

 

특히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둔지봉 곶자왈 등 곶자왈의 다양한 생태와 숨겨진 이야기를 4K 영상으로 담아내고 있어 곶자왈의 가치를 그 무엇보다 높게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논리로 무가치한 땅으로 여겨져 사라지고 있는 곶자왈에 대해 제주사회에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고작 백년을 살다가는 인간의 잣대로 1만년 역사를 이어가는 생명의 숲 곶자왈을 함부로 다루는 것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는 것이다.


 

 

1부에서는 이상한 숲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제주에만 존재하 는 숲, 곶자왈에 대해 알기 쉽게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2부에서는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이라는 주제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을 이롭게 만드는 곶자왈의 생태를 통해 진정한 곶자왈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방송시간은 1부와 2부 각각 128일과 9일 오후 110분과 4시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KCTV특별기획 용암숲 곶자왈 일만년의 비밀 (기획 윤용석, 연출 부강언)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제작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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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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