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제주에서 즐기는, 슬기로운 청년생활”제주청년학교 성황

제주청년센터는 지난 727일부터 1129일까지 4개월 간 운영된 제주청년학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제주청년학교제주지역 청년들의 능력개발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회·진로, 문화·여가, 기술·가정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및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신청 접수가 모두 조기 마감될 만큼 제주청년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제주청년들이 시간적·경제적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저녁 및 주말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클래스와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를 운영하였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하였다. 서핑 도자공예 플라워 등 총 29개의 클래스를 운영하였고 총 326명의 제주청년이 참여하였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됨에 따라 올해 처음 추진한 온라인 클래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클래스는 제공된 재료키트로 교육 영상을 보며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금속공예와 천연제품 만들기, 2개의 클래스를 선보였으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무기력했던 일상 속 에너지가 되었던 시간이었다.”, “흥미는 있었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였던 클래스에 제주청년학교 덕분에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등 높은 만족감을 느꼈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제주청년학교 사업을 통해 제주 청년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제주청년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여가활동을 즐기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