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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이 청렴을 낳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오재복

<청렴이 청렴을 낳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오재복

 

 



최근 3년간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평가를 보면 1-2등급을 받은 지자체와 3-5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거의 비슷하다. 상위 등급을 받는 지자체가 계속 청렴도가 높다는 뜻이기도 하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걸까?


많은 지자체들이 청렴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교육, 캠페인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개개인을 제도적으로 규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공직자들의 자기반성과 마음가짐이다. 공직자는 끊임없이 내가 잘하고 있는지, 공직자로서의 의무를 잘 지키고 있는지생각하고 늘 부정부패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경계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공직자는 늘 겸손한 자세로 솔선수범 하며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높은 자리에 설수록 청렴하고 낮은 자세로 임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이런 마음가짐을 갖고 스스로 청렴을 실천함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한다. 또한 공직자는 자신은 물론 나아가 주변인들에게 청렴이라는 바르고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나 자신만 돌아볼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경계하며 주변 사람이 부정직하게 행동했을 때 주저없이 비판할 수 있는 냉철한 시각과 자세도 필요하다.


마중지봉이라는 말이 있다


. 삼밭에 나는 쑥이라는 뜻으로 구부러진 쑥도 삼밭에 나면 저절로 꼿꼿하게 자라듯이 좋은 환경에 있거나 좋은 벗과 사귀면 자연히 주위의 감화를 받아서 선인이 됨을 비유해 이르는 사자성어를 말한다. 이처럼 청렴 문화가 자리 잡은 환경 속에서는 청렴이 청렴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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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업용‘에어냉각조끼’로 극한 폭염 속 농심(農心) 식힌다
올 여름 제주 레드향 농가에 압축 공기로 체온을 낮추는 농작업용 ‘에어냉각조끼'가 처음 보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광철)는 6,340만 원을 투입해 서귀포시 레드향연구회를 대상으로 ‘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어냉각조끼와 작동에 필요한 공기압축기(에어컴프레서), 온열지수 측정기, 보냉용품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 일체를 6월까지 보급·설치하고, 7월부터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어냉각조끼는 보텍스 튜브로 압축 공기에서 분리한 냉기를 에어라인을 통해 조끼 안쪽에서 신체에 직접 분사해 체온을 낮추는 방식이다. 농촌진흥청이 2년간 개발·실증을 거쳐 2020년 산업재산권으로 등록했다. 일반 작업복 대비 신체 내부 온도를 평균 13.8%, 습도를 24.8% 줄이는 효과가 확인돼 열사병과 열탈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의 배경에는 제주의 높은 온열질환 발생률이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여름 전국 온열질환 응급실 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제주는 인구 10만 명당 15.8명으로 전남·울산·경북에 이어 전국 상위권이다. 농촌 인구 고령화까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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