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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 경력단절 여성작가 발굴 전시회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강봉숙)에서는 기억을 바라보다의 주제로 오미경작가 기획전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 동안 열린다.

 

이번 오미경작가 기획전은 경력단절 제주 여성 예술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선정된 작가에게 전시관 대관전시작품에 대한 도록 제작작품설치 등 전시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했다.



많은 예술인들이 작품을 전시하는데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경력 단절된 여성작가들이야말로 재정이 열악한 실정으로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반에 도움이 되고자 금년도에 여성예술인 13명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지원하였다.

 

이번 전시되는기억을 바라보다전은 한국화 등 총 30여점으로 제주 섬에 얽힌 기억, 역사, 신화 등의 흔적들을 자아와 타인, 세상과의 관계로 확대 재구성하여 작가만의 독특한 색채로 표현한 한국화, 드로잉, 세밀화 등으로, 다양한 주제가 화폭 속에 씨줄과 날줄이 엮이듯 직조되어 완성된 작품들로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다.


오미경 작가는 제주출신으로 펜 또는 연필 드로잉과 동양화 채색의 은은한 구성 혹은 회화(서양화) 채색의 선명한 물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혼합한 발색표현을 통하여 이미지들을 내밀하게 혹은 강렬하게 드러내는 기법을 가감 없이 사용한다.

 

전시기간동안 관람객을 대상으로그림엽서, 마음카드선착순 무료 나눔 행사 및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나무 브로치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미술체험은 19일까지 3일간(14~1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접수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재료소진까지 운영한다.

 

이번전시는 코로나19로 축소되어 현장관람은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봉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소장은 앞으로제주여성 예술인들을 발굴 및 작품전시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작품 활동상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이번 전시로 도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한 치유와 사색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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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6년 안전관리·민방위 계획 최종 확정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주도 안전관리위원회 및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2026년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계획’과 ‘2026년 민방위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4조 및 「통합방위법」 제5조에 따른 법정 절차에 따른 것으로, ‘도민이 함께 만드는 더 안전한 제주’ 구현을 목표로 추진됐다. 회의는 위원장인 오영훈 도지사가 주재했으며, 제주도의회, 검찰청, 경찰청, 해군 등 안전관리위원 및 통합방위위원 총 45명이 참석했다. ‘2026년 안전관리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종합 대책이다. 이번 계획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공통 분야 등 3개 분야에 걸쳐 62개 안전관리계획과 125개 세부 추진대책으로 구성됐다. 반복 발생하거나 피해 위험도가 높은 14개 재난·사고 유형(풍수해, 폭염, 범죄, 화재, 도로교통, 감염병, 자살, 사업장 산업재해, 어업사고, 물놀이사고 등)을 중점 관리 유형으로 선정해 사전 예방·선제적 대응·현장 대응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2026년도 민방위계획’은 전시·사변 또는 국가적 위기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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