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2021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신청지 선정을 위한 실태조사에 나섰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개선, 휴먼케어분야에 4년 동안 20여억원이 지원되는 주민 삶의 질 개선사업으로서, 대상지역 신청기준인 최소 30가구 이상 지역으로, 3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40%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비율이 40%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11월 20일까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
발굴된 사업대상지에 대해서는 적합여부를 확인한 후 내년 1월말까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신청할 계획이며, 최종 대상지역 확정은 2021년 2월중에 결정된다.
제주시에서는 공모선정을 위해 마을만들기 워킹그룹, 마을 활동 전문가 및 중간지원조직과 함께 현장 컨설팅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부터 시행해 온 이번 사업에 올해에는 한림읍 귀덕1리가 최종 선정되어 2022년까지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