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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은 어린이, 봉사장학금 4‧3평화재단에 기탁

문주은 어린이(월랑초 1학년)43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자신이 받은 장학금 전액 30만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16일 오후 43평화재단 이사장실에서 문주은 어린이, 외조부 홍기성씨, 어머니 홍순영씨가 참여한 가운데 기탁금 전달식을 가졌다.


 

외조부 홍기성씨(76)43후유장애인으로 유족인 문주은 어린이는 43에 대해 꾸준히 얘기를 들었고 관심이 많았다.

 

최근 제주은행 봉사단으로부터 장학금 30만원을 받게 되자 43희생자유족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이번 기탁을 결심했다.

 

문주은 어린이는 적은 금액이지만 43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망을 전했다.

 

한편 제주43평화재단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관한 특별법8조의3에 의해 상기 금품을 지정 기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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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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