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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업계 생존전략은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현창행)는 오는 1023일부터 도내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해왔던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은 대면 교육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소규모 컨설팅을 결합한 온오프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금년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은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프리미엄 가이드 등 총 6개 직무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 중 온라인 광고과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도내 관광종사원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이외에도 마케팅·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등의 과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시장 변화 숙박 및 관광시설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향후 제주 숙박업 환경 변화와 스템 대응 스마트 관광과 언택트 서비스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프리미엄 가이드과정을 통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여행 증가 및 소규모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프리미엄 가이드 스토리텔링 전략 1인 가이드 상품 개발 실습 및 기업 운영 노하우 OTA 제휴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선 지난해 교육과정과의 차별화 및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업종별 담당 멘토를 배정하는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통해 교육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관광산업 변화 속도를 더욱 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제주관광 산업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발맞춰 비욘드 코로나(Beyond Corona)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의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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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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