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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개발공사, 위기관리 국제표준 인증 획득

제주개발공사가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 시 최단기간 내 업무를 정상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는 삼다수 공장 등 공사 전 사업장에 대한 기능연속성계획(COOP)을 구축하고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22301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주관하는 국제표준으로, 각종 사고나 재난 발생으로 조직의 핵심 업무가 중단될 경우 최단시간 내에 기업 활동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예방·대비·대응·복구 전략과 계획을 수립해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경영시스템이다.

 

공사는 전담 TF팀을 꾸려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기능연속성계획(COOP)을 수립하고 전사적인 참여와 노력을 기울여 본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공사는 지난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에 이어 올해 ISO 22301 취득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공사에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도 올해 안으로 취득할 예정이다.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에 대비하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제주도민과 고객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향후 업무중단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과 즉각적인 복구활동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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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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