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7 (금)

  • 구름많음동두천 6.8℃
  • 흐림강릉 11.3℃
  • 박무서울 10.7℃
  • 박무대전 10.3℃
  • 박무대구 10.1℃
  • 박무울산 12.4℃
  • 박무광주 12.6℃
  • 흐림부산 16.7℃
  • 맑음고창 10.3℃
  • 맑음제주 19.6℃
  • 구름많음강화 10.0℃
  • 구름많음보은 7.4℃
  • 구름많음금산 6.1℃
  • 맑음강진군 12.5℃
  • 구름많음경주시 9.8℃
  • 구름많음거제 14.9℃
기상청 제공

제주 교육정책 현안 및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부의장(더불어민주당)은 제주대안연구공동체, 제주교육희망네트워크, 참교육제주학부모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및 교육위원회(부공남위원장)와 공동으로 825() 1330분부터 제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 교육정책 현안 및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에서는 제주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설문 결 과를 바탕으로 현안 문제를 도출하며 향후 방향성을 모색의 장을 마 련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토론회는 총 4개의 주체로 구성되는데, 김여선 참교육제주학부모회대표가 1,600명의 주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요구조사 결과를 제시하는제주도교육청의 교육정책 평가를 비롯하여, 김대영 제주대학교 교수는학급당 학생 수 적정화 방안’, 강봉수 제주대학교 교수는 고교체제개편 현황 진단과 발전방안’, 최진욱 전교조 제주지부정책실장은 제주교육자치제도 발전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토론회에서는 고정희 학부모, 제남모 신성여고 교사, 우옥희 대정고 교장, 강호진 제주대안연구공동체연구실장이 참석하여 토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하는 정민구부의장은 제주교육 현안에 대한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쟁점 사항에 대하여 검토하며 발전적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도민사회에 교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밝히면서, 교육청의 주요 정책이 목표대로 추진되는지에 대한 평가를 제도화하여 정책의 개선이나 폐지 등 적절하게 관리하여 정책 이행의 책임성과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