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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큰 기회. ‘제주다움 세계에 알려라’

자동차경주에서 직선코스에는 순위가 안바뀐다, 곡선코스에서는 순위가 바뀐다. 위기만이 기회다!

코로나19 이후 모든 산업분야가 급속히 재편되기에 보이지 않는 커다란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

제주도 스토리를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제주의 무한변신을 기대할 수 있다. 제품·서비스, 건축물 등에 있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제주의 혼과 얼이 들어가야 제주 다울 수 있고 세계에서 유일한 가치를 지닐 수 있다.

“Republic of Jeju”라는 컨셉으로 제주는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속의 제주, 제주속의 세계가 되어야 하는 비전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부동석)가 주최하, 제주특별자치도·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제주은행·제주농협이 후원하는 110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24일 제주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강좌를 오픈하였다.

110차 포럼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존 조찬포럼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개최 되었다.

이번 제110차 포럼에는 베스트셀러아트경영의 저자이자 세계적 경영컨설팅업체 ADL코리아 대표이사 출신인 홍대순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코로나 뉴노멀, 위기극복의 모멘텀을 찾다> 를 주제로 코로나19가 불러온 불확실성 상황에서 새로운 돌파구와 미래 지속성장 추진력을 모색하는 온라인 강연이 이뤄졌다.

먼저 홍대순 원장은 코로나 뉴노멀의 의미를 한마디로 정의해 주었다. 4차산업혁명, 그리고 코로나로 인한 팬데노믹스는 인류역사 흐름으로 보면 곡선코스라는 것이다. 언뜻 보면 위기인 것 같지만 내면의 본질을 보면 기회가 무성하다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수많은 유니콘기업(시가총액 1조원) 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산업도 급속히 재편되기에 커다란 보이지 않는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 했다.

홍 원장은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 숙제하는 기업이 아니라 출제하는 기업이 되어라 M&A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 디지로그로 승부하라 개미형인재는 이제그만! 에 대한 4가지 화두를 던지며, 경영전략에 즉시 반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제주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홍 원장은 세계적인 경영컨설팅 회사 대표 출신 답게 “Republic of Jeju”라는 컨셉으로 세계자연유산3관왕과 더불어 해녀를 비롯한 세계인류무형문화유산을 지니고 있는 제주정신을 세계에 선사해야 한다는 제언을 하였고, 제주는 인류정신을 이끄는 아이콘 ! 지구촌 보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홍 원장은 독일 로렐라이 언덕”“일본 나오시마 섬등의 사례를 들면서 스토리를 어떻게 입히느냐에 따라 제주의 무한변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스토리 제주> 를 주문하였다.

, 터키 동굴호텔을 예로 들면서 제품, 서비스, 건축물 등에 있어서 머리에서 발끝까지 제주의 혼과 얼이 들어가야 제주 다울 수 있고 세계에서 유일한 가치를 지닐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는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속의 제주, 제주속의 세계가 되어야 하는 비전과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 했다.

홍대순 원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최초 경영컨설팅 회사인 아서더리틀의 한국 대표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글로벌전략정책연구원 원장, 이화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임하고 있다.

홍 원장은 청와대 대통령실 출연연 선진화기획단 위원, 국토부 산하 국토교통과학진흥원 사외이사, 산업부·기재부·미래부 관련 자문위원, 기술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전략경영학회 이사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저서로는 <아트경영> <인더스트리4.0> <3세대 R&D 그 이후> 외 다수가 있다.

한편,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온라인강좌는 제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jejucci.korcham.net)를 통해 제고되고 있다.

제주상공회의소는 올해말까지 6회에 걸쳐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을 온라인 강좌로 제공하여 지역 기업의 위기 대응력 향상과 경쟁력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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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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