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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영농작업은 임대농기계 사용으로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서익수) 서부지역 주 소득원인 마늘 파종 등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가 이용율이 많은 마늘쪽분리기, 선별기, 트랙터, 농용굴삭기 560여 대를 사전 정비하고 임대 준비를 완료했다.

 

서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사용일수가 적은 고가 농기계를 저렴한 비용으로 농가에 임대해 줘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이고 노동력 부족 해결, 적기 영농실천,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7월말 기준으로 2018945, 20191028, 20201088등 매년 농가 이용율이 증가하면서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에 15400만 원을 투입해 노후된 농기계 로터리 3, 잔가지파쇄기 7, 트랙터 1, 돌수집기 2대를 교체 및 추가 구입하는 등 18137대 임대농기계를 구비해 연중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또한, 4억 원을 투입해 고구마와 콩 등 밭작물 규모화, 단지화를 위해 대정농협과 안덕농협 아람콩 생산단지협의회에 파종기, 콤바인 등 1116대를 일관기계화 농업기계 장기임대 지원하였다.

 

임대농기계는 불특정 다수의 농업인이 사용하면서 고장율이 높아 서부지역 월동채소 파종시기에 맞춰 농업인들이 적기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정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와 함께 농가 임대 사용 시 고장으로 인한 영농이 지연되지 않도록 긴급 수리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825일부터 924일까지 도로 주행형 농기계 야간 반사판 부착 지원 등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을별 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동협 농촌지도사는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농업인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농업인 불편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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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보행신호 부대시설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와 보행자 작동신호기의 사물인터넷(IoT)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률 96%를 달성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2017년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에 IoT 기술을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도내 교차로 351개소에 설치된 1,581대 음향신호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했다. 제주도 전체 음향신호기(1,635대)의 96%에 해당한다. 보행자 작동신호기도 도내 33개소 70대 중 60대에 같은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각장애인 안전을 위해 도입된 이 시스템은 음향신호기 관리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기존에는 음향신호기 고장이 발생해도 시민 민원이 접수되기 전까지는 고장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고장 발견부터 수리까지 평균 12시간이 소요됐으며, 그동안 시각장애인은 정확한 신호 정보를 받지 못해 보행에 불편을 겪었다. 특히 늦은 저녁이나 이른 아침에 발생한 고장은 다음 근무시간까지 수리가 지연되기도 했다.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시스템은 이러한 문제 해결에 효과적이다. 음향신호기 상태를 24시간 원격으로 감지해 고장 발생 시 즉시 담당자에게 알림이 전송되고 신속한 조치가 가능해졌다. 자치경찰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도내 모든 음향신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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